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설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전후에 진행되는 ‘설 맞이 난방유 지원’은 서울시 4개 마을(강남구 구룡마을 및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0가구에 제공되며 지원 물량은 총 4만2000리터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18일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들고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15개 프로그램에 400여명이 참석해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가정 연탄 및 생필품 세트 전달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반찬 및 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여수공장 및 지역 물류센터에서도 김장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거주 주택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
특별히 시각장애인들이 응급상황 시 구급약품 사용에 혼란을 겪고 있는 불편함을 인지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의약품 오용 예방 및 안전한 사용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각 약품마다 점자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을 제작해 보급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