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현장(사진출처: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번째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괴‧바‧시 15)’ 강연을 실시했다.
‘괴‧바‧시 15’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특정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기술,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가 바라보는 괴산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 받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괴산을 만들기 위한 강연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첫 강연자로는 전 국립예술자료원 사무국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었으며 현재는 괴산에 귀촌한 장미진 작가가 나섰다.
‘괴산소고(槐山小考)’라는 제목으로 뉴 노멀 시대를 호흡하는 괴산, 인구소멸지역 이지만 스위스처럼, 적극적인 거버넌스, 문화도시로 달리다, 괴산의 상징 느티나무 등 괴산군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15분 강연 후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으며, 괴산군에 실효성 있는 제안은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군은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분기별로 추진해 지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더욱 발전하는 괴산군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방침인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들의 군을 위한 제언을 받아들이고, 군민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괴산군을 함께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