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예방캠페인현장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은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산불조심기간동안 속리산과 말티재 일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속리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山)사랑 쓰담 운동도 추진했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매년 논·밭두렁 등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역에 불을 피우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며 “산림연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