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보건소 전경(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도를 높이기 위해 치매 친화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4,200만 원을 투입해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깜박깜박 불조심! 치매안심마을의 화재 지킴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5개 면 7개 마을) 거주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105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노후된 가스 배관을 교체하는 등 가정 내 안전 확보와 화재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실시해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치매 친화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