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파전경 (사진출처: 진천군)
충주시립도서관은 15일 시립도서관 예성공원 일원에서 ‘9월 독서의 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및 ‘2022년 독서왕’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주제의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대회로 지역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2년 독서왕’은 도서관 등록회원 중 지난 1년간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 부문에서 유치부 3명, 초등 저 5명, 초등 고 3명이며, ‘2022년 독서왕’ 부문은 유아어린이 1명, 청소년 1명, 성인 1명 등 총 14명으로 각각 충주시장 상이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어린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상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