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청주 에어로폴리스1지구 66% 분양완료, 회전익정비단지 구축 본격화

등록일 2021년06월21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에어로폴리스 1지구 (사진출처: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첫 분양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회전익(헬리콥터) 중심 첨단항공정비산업(MRO) 거점화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에 조성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결과, 분양대상 획지 3개 중 2개 획지가 분양돼 66%의 분양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분양 공고를 거친 뒤 입주 신청한 2개 회전익 정비기업에 대해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 적격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분양을 결정했다.

 

이번에 분양된 면적은 전체면적 9만8185㎡ 중 약 60%에 해당하는 면적인 5만8515㎡(획지별 3만4124㎡, 2만4391㎡)로 분양금액은 약176억원(획지별 103억원, 73억원)이다.

 

현재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55%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미분양획지 3만9670㎡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2년 12월에 재분양 공고해 분양률 100% 달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당초 이곳을 항공기 중심의 정비단지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항공정비산업(MRO) 불참 통보로 인해 2019년 9월 회전익(헬리콥터) 정비로 개발 방향을 바꿨다.

 

같은 해 10월 회전익 전문 정비기업 3곳과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중 2곳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첫 분양률 66%, 고용창출 효과 약 800여명으로 성공적인 분양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지구를 국내 헬기정비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3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분양을 통해 회전익 중심 항공정비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에어로폴리스 1,2,3지구 분양률 100% 달성은 물론 중부권 내륙 첨단항공산업 거점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