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누구나 관상조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테마파크 식물원에 새롭게 개관한 관상조류 체험관에는 사랑앵무, 모란앵무, 코뉴어, 말하는 새인 뉴기니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7종 38마리의 관상조류를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체험관에는 관상조류 관람뿐만 아니라 실제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활동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덕수 소장은“식물원이라는 자연 체험 공간 속에서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관상조류 체험관을 통해 조류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테마파크 식물원은 2014년 개장했으며 유리온실과 야외정원, 탐방로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