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을 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 연계 사업은 보은군청소년센터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직접 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군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 시간 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교내 소속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체육관, 인공암벽등반장, 요리 제빵실, 미디어실, VR체험실, 컴퓨터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수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보은중학교, 동광초등학교, 보덕중학교 등 총 4개 학교와 진행될 예정으로 8월까지 2024년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통해 약 308명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하게 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학교 연계 사업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학사일정 중에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차량을 제공해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보은군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