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세종·충북권’이 ‘청춘, 플레이스트’를 주제로 오는 26일(수)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청년예술가 28팀이 세종․충북권역으로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추진되며, 지역별 매칭을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권역 내 지역명소 및 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첫 무대는 26일(수) 12시에 세종 고운뜰 공원에서 디바누오보, 북총사, 마술사 주호영, k-악당, 세자전거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18시 조치원 테마거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신경우, 제이닉 등 6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8일(금) 단양산(12시), 제천 젊음의 거리(18시), 그리고 30일(일)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12시), 영동 월류봉(18시)에서 청년예술팀들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진행된다.
(재)충북문화재단 담당자는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마이크사업은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토요일)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세종‧충북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