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접종확대 (사진출처: 충주시)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충주시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료 예방접종은 12월 1일부터 전 연령(만19~61세)으로 대상이 확대되며 충주시민 중 미접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보건소 (☏850-0470~4)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시간별 인원 제한이 있어 본인이 예약한 날짜 및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며 방문 전 접종 일정 등을 문의하고 충주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9,000원이다.
무료 국가 예방접종 확대 대상은 아직 독감 접종을 하지 않은 만19~61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장애인수당 수급권자로서 지역 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병․의원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 기간은 내년 4월까지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충분한 수면 후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고 접종 당일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쉬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방역 주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