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수사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관 개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노후관 개량사업은 용담동, 모충동, 내덕동 등 14개 지역 총 25km의 구간을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관 교체, 세척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90%이다.
노후관 개량사업은 내구 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관로로 인해 누수 및 적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관 교체 또는 세척을 통해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는 노후관 세척을 구간별 다른 공법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했으며, 향후 비교검토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사업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