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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오는 9월 3일 개막...11월 6일에는 괴산김장축제 열린다

등록일 2020년05월18일 09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괴산고추축제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축제위원회 장재영 위원장과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대표 축제 일정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회원 위촉과 2019년 괴산고추축제 결산감사보고에 이어 올해 지역 축제 일정과 기본계획, 축제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일부 정관을 개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 결과, 금년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됐다.

 

도내 최고의 지역축제로 꼽히는 괴산고추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찾아라 △고추거리퍼레이드 △임꺽정선발대회 △전통문화전시 △농·특산물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 등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괴산고추축제를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괴산김장축제는 괴산군 대표 특산물인 절임배추를 소재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를 결합해 축제장에서 직접 간편하게 김장을 담고, 다양한 김장문화도 맛볼 수 있는 실속 있는 농촌문화형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만큼 더욱 내실화해 괴산을 ‘절임배추의 고장’에서 ‘김장의 메카’로 변신시켜 또 하나의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축제위원회 회원으로 위촉된 신규 회원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올해만큼은 더욱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적극 힘써 주시고,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시에 문화가 어우러지고, 괴산의 문화도 보존·계승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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