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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본격 ‘시동’

등록일 2020년02월25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한국농어촌공사 - 충북지역본부 업무협약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집약적이고 관행농업 위주로 이뤄지는 노지농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추진에 필요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분야에 걸쳐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영농 시스템을 구축,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함과 동시에 농업인 소득 증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예산 16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253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불정면 일원(면적 54.9ha)에 스마트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생산단지에는 데이터 관제센터가 들어서며, 스마트 농기계 보급 역할도 맡는다.

 

특히, 이곳에는 SPC(콩유통종합처리장) 스마트화가 적용되는 첨단 스마트 유통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정면을 콩(감자 전작)을 주 작목으로 하는 스마트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실증단지 지원으로 중장기적 솔루션 및 빅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혁신 농업기술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농업 발전과 향후 대한민국 노지 스마트농업의 신 모델 도출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해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영농으로 미래 첨단농법을 앞당기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 생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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