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환경 정비 (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까지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및 도로변 풀깍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도로환경 관리를 위해 관내 도로에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전수 조사하여 군도를 포함한 국도 및 지방도를 소관 부서로 이관하여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전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유도하고자 관련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발광형 도로표지판을 설치하여 안개·날씨 및 야간주행 시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의 풀깍기 사업을 진행한다.
6월 1달간 군도와 농어촌도로 424.0km에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풀깍기, 잡목제거 등 갓길정비에 나선다.
관광지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구간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국도 진출입 도로를 포함하여 제초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 등을 적기에 풀깍기 작업을 실시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영동군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