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피해지 현장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이상원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이 30일 전날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산25번지 일원의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오창읍 양지리 산25번지 일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교회와 도로 부근으로 토사가 휩쓸려 내려와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관리과는 긴급히 장비 및 인력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한편,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오창 외에도 오송읍, 옥산면 등 산림인근에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했고, 우암산 순환로와 산림 인접지에 도복목이 다수 발생해 현장 조치 중이다.
시는 신속한 응급 복구 후 지속적인 점검과 상황 파악을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원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위험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및 주민 사전대피 등 상황관리, 주민홍보강화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