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페이 홍보물(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가 청주페이 특별할인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청주페이 사용자에 한해 가맹점주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시켜 청주페이 사용자와 소상공인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특별할인가맹점을 도입했다.
특별할인가맹점 이용 시, 청주페이 사용자는 이중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는 청주페이 앱을 통해 가맹점을 홍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6월 5일 기준 청주페이 등록 카드는 44만여 장으로 청주페이 앱이 새로운 온라인 홍보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청주페이 앱을 통해 SNS 등 온라인 광고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의 자립과 경영안정화를 지원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등록 홈페이지(https://esign.konacard.co.kr/) 및 청주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신청 시 5%, 7%, 10% 중 원하는 할인율을 선택하고 할인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청주페이 앱 내 ‘특별할인가맹점’ 아이콘을 통해 상호명, 위치, 메뉴, 할인정보 등이 별도 페이지로 노출된다.
시는 6월 중순부터는 특별할인가맹점주를 위해 청주페이 앱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과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위치정보서비스도 도입해 내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특별할인가맹점을 찾을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금년 내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상공인 온라인몰’을 청주페이 앱에 구축해 소상공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온라인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간 금액 충전을 목적으로 청주페이 앱을 접속한 건수만 24만여 건에 달하고 있다.
추후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상공인 온라인몰’이 청주페이 앱 내 구축되면 지역상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주페이 사용자는 반복된 소비행태를 가지고 있다”며 “특별할인가맹점을 통해 청주페이의 사용패턴을 다양화시키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