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수거 사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12월 10일까지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문의면 소재 대청호 유입하천 3개소*․소하천 10개소에 대해 환경정비원 6명을 고용해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했다.
*대청호 유입하천 3개소 : 묘암천, 품곡천, 등동천
청주시는 물론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청호 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시는 대청호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3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연말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상수원 보호를 위해 낚시, 행락, 취사,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대청호 유입하천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사전에 수질오염원을 차단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