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비오는 중에 육상 경기를 펼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약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 8월 보은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초등학교 30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고등학교 114개 종목 등 모두 240개 종목이 학년별로 진행되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우수한 육상 꿈나무들의 발굴 현장을 함께하고자 하면 경기장을 방문해 다양한 경기종목을 관람·응원할 수 있다.
이정규 군 체육팀장은 “작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육상선수들의 조기 발굴이 기대된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대회에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비롯한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대회 신기록 177개가 쏟아졌다.
△ 초등 5학년부 서울 개일초 고태성 등 19명(100m 등 4종목) △ 초등 6학년부 충북 장야초 곽시헌 등 8명(높이뛰기 등 3종목) △ 중등 1학년부 경기 계남중 문준기 등 21명(100mH 등 10종목) △ 중등 2학년부 경북 압량중 서예준 등 49명(100m 등 12종목) △ 중등 3학년부 경기 체육중 이민찬 등 12명(장대높이뛰기 등 8종목) △ 고등 1학년부 경북 순심고 임성민 등 36명(1,500m 등 11종목) △ 고등 2학년부 충북 체육고 김현식 등 5명(높이뛰기 등 4종목) △ 고등 3학년부 광주 체육고 강철현 등 19명(100m 등 7종목) △ 통합경기 서울 개봉초 등 8팀(4×100mR 등 4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