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M15 공장에 공업용수(15만 9천 톤/일) 직접급수를 위한 2단계 1공구 사업 구간인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청주광역정수장에서 흥덕구 가경동 MBC충북 입구 일원까지 2.48km 공업용수 관로 매설을 완료해 정상적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실착수한 2단계 1공구 사업은 강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관급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공방법 결정 등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는 주 관급자재인 강관 생산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원관을 확보하고 납품 가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관급자재를 확보했고, 중앙분리대를 철거해 임시차로를 사용하여 차선 감소에 따른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당구간 공사로 인해 제2순환로의 차선감소 운행에 따른 차량통행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들에게 더욱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단계 2·3공구 사업구간인 2순환로 서현중사거리 및 강서지구사거리, 풍년로 발산공원사거리, 터미널주차장사거리, 신한은행사거리 구간 차선감소로 인한 차량통행과 주변상가 영업 불편이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