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충주시, ‘산지유통 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 선정

등록일 2021년11월11일 09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충주시 전경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2년 산지유통 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은 여러 품목을 취급해 오던 기존의 통합마케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품목을 전문화하고 생산과 마케팅을 계열화함으로써 향후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 조정까지 아우르는 조직을 말한다.

 

‘22년 시범운영 대상 사업자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충주시는 자격요건, 조직역량, 운영계획의 적절성 등 서류 검토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전국 7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업 주체인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9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2018년 설립됐으며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의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610억 원, 금년도 11월 현재까지 750억 원의 유통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 전 355억 원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괄목할 만한 판매 성장세로서, 향후 충주시 농산물 사업이 산지 유통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산지유통 혁신조직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사업 우선 배정, 산지유통 종합평가 면제, 농산물 마케팅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에 따라 조직화·규모화·전문화 수준을 더욱 향상해 충주시조합공동법인이 산지 유통 현장의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에서 호응받는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다양한 공급 유통망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농업정책 추진에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