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되는‘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초청받아 특별공연을 펼친다.
작품은 지난 4월에 열린 정기공연 ‘COSMOS(COvid Stop! MOrbid Stop!)’로 현 상황의 아픔과 위로를 표현해, 관객들에게 충분한 공감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충족시킨 무대로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 보유자인 박재희,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예능 보유자 양길순 명인이 함께해 한국 춤의 멋과 기품은 물론 공연의 예술성과 품격을 높였으며, 시대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 감각의 마임, 작품 구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라이브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를 통한 극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청주시립무용단이 특별초청을 받아 의미있는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충북권에서 더 나아가 수도권, 그리고 국외에도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의 우수한 시대 반영적 작품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4개국 77개 작품을 선보이며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극장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