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로 조성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무심천 산책로 중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지만 보안등이 미설치된 구간에 대해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산책로는 조성이 되어 있으나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무심천 하류지역(내사교~까치내교) 3km 구간에 보안등 49개소를 설치한다.
내사교에서 송천교 1km 구간은 지난 6월에 보안등 19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송천교에서 까치내교 2km 구간은 11월 중순까지 30개소의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시간대 무심천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2년 용평교에서 장평교까지 1km 구간에 보안등 25개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외에 무심천 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풀깎기 등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