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사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위원장 노병호)는 28일(목) 청주시장의 공약이행 실태 점검·평가의 일환으로 주요 공약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공약이행 시민평가 위원들은 한범덕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수소자동차 충전소 ▲스마트 팜 지원사업 ▲3차 우회도로(국동~효촌) 건설 사업 등의 현장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위원들은 소관부서 관계자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견되는 문제점과 해당 공약사업의 효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병호 위원장(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명예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당초 계획된 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현장점검 후 미진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점을 검토해 해당 부서에 보완·수정을 요구할 예정이며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상황과 운영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민선7기 청주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일반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7월 발족해 지금까지 한범덕 시장의 공약사업 74개를 시민의 눈으로 점검·평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