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별 접종실적 (21.10.13 0시 기준) (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오늘(13일) 0시 기준 128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체 도민의 80% 접종률 달성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도민도 99만 8천여 명으로 62.4%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9월 말로 목표했던 70% 접종률 달성을 9월 16일 조기달성하며, 14개 예방접종센터 및 480여 곳 위탁의료기관 운영과 적극적인 도민 참여 유도 등의 성과이다.
한편, 도는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여 명과 소아청소년(12~17세) 8만 6천 명, 임신부 4천여 명에 대한 접종과 고연령․고위험층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 중이다.
16~17세(`04.1.1~`05.12.31 출생) 2만 9천 명은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중이며, 13일 0시 기준 예약률은 52.2%이다.
예방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뤄진다.
12~15세(`06.1.1~`09.12.31 출생) 5만 7천 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임신부 4천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며, 10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추가접종(Booster shot)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자체 접종한다.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은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우선 시행하고, 접종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개별 안내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 4.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노인시설 대상군부터 10.5일 이후 순차 예약(예시)
- 4.22일 접종완료→ 10.5일 20시부터 예약가능(10.25일부터 접종)
- 4.23일 접종완료→ 10.6일 20시부터 예약가능(10.25일부터 접종)
- 4.29일 접종완료→ 10.12일 20시부터 예약가능(10.26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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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0월 말까지 18~49세,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등 2차 접종에 주력해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도민 80% 예방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