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프로그램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가을을 맞이해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납활자 꾹꾹! 마음담은 편지쓰기’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 위에 납활자를 이용해 문선, 조판, 인쇄를 하고 그림을 그려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슈링클스 책갈피 체험을 통해 근대 인쇄 방식의 우수성과 아날로그만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9일부터 11월 27일 매주 토요일 2회(14:00, 16:00) 진행하며, 신청기간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1회당 최대 6명 이내로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10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10월 7일(목)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043-201-4288)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가을을 맞이해 진행되는 슈링클스 책갈피를 만들어보면서 전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