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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는 풀」·「CAST」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프로젝트 신호탄

등록일 2021년09월28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2021-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5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해 모집심사를 통해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15기 입주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시대적 예술의 방향성과 시대적 고민을 일반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15기 입주작가 릴레이프로젝트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8명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기 첫 번째 릴레이프로젝트는 GR1 작가의〈부딪치는 풀〉展과 지선경 작가의〈CAST〉展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층 윈도우 갤러리와 대전시실에서 평면작품을 선보이는 GR1 작가는 2000년부터 거리위에서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가는 최근 기존의 질서 안에 새로운 문화가 유입하면서 발생하는 충돌의 장면을 포착하는 회화 작업을 통해, 제도권 미술영역 안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층 전시장에서〈CAST〉라는 명제의 전시를 진행하는 지선경 작가는 드로잉과 입체를 기반으로 하는 설치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인간의 위선과 부조리에서 시작된 개인은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기억들을 집단의 차원으로 끌어 올려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학적 시선과 기하학적 요소가 담긴 추상적 언어로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15기 입주작가 릴레이프로젝트 개최를 통해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경제적, 물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젊음 작가들이 공공기관의 창작지원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문화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창작지원으로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대적 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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