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3일 청주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는 아동학대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경우나 현장조치 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전문가의 자문의견 등을 통한 아동학대 판단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리게 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아동학대가 신고․접수된 피해아동과 관련해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피해아동 보호 등에 관한 사항 및 해당가정에 대한 조치와 적절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을 중심으로 충청북도경찰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변호사, 의료진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피해아동의 안전 확보와 재학대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아동의 보호 및 후속조치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져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