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12일 청주 문의수역 ‘관심단계 발령’이후 상수원 주변 오염원을 집중 단속하고 고도정수처리, 상수원 시료채취 및 분석을 주 1회 이상으로 강화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장 정종선은 8월 25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북정수장에 현장방문해 대청호 녹조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는 대청호 주변 감시원 운영(5~10월), 대청호 유입하천(묘암천, 품곡천, 등동천) 쓰레기수거사업을 통해 녹조 사전예방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정수장에서 오존 및 활성탄 흡착지 상시 가동, 조류예보에 따라 고도정수처리 오존투입량을 조절해 수질을 유지하고 주1회 이상 원수 수질조사, 맛·냄새 원인물질 및 조류독소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종선 청장은 지북정수장 현장점검 및 홍보영상 시청 후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훌륭한 대응체계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께 공급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