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 5325억 원 달성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7% 상향된 1조 5325억 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 및 활동지원이다.
우선 청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2차례의 국비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업무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총 69건 71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청주시장, 부시장,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신규사업 48건 606억 원을 포함 총 601건 1조 227억 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주요반영 신규사업에는 ▲미세먼지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47억) ▲신봉동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40억)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30억) 등이 있으며, 계속사업에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구축(615억)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4억)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13억) 등이 있다.
앞으로 남은 8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는 기획재정부 최종심의와 국회예산심의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여야 원내대표 등 당직자,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 면담하고, 연고 국회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 심의 종료 후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