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심 꾸러미 (사진출처: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센터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저하와 무력감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인지꾸러미 ‘치매안심 기억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인지꾸러미 ‘치매안심 기억더하기’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 오리고 붙이기, 컬러링 북등 인지 증진을 위한 물품과 마스크, 파스, 칫솔세트 등 개인건강관리를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동의를 거쳐 택배발송 후 유선으로 사용방법 안내,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꾸러미 ‘치매안심 기억더하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악화와 돌봄 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