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위험요인을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로 만난 사이, 건강 챙기는 우리 사이(이하 일로 만난 사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2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을 모집한다.
‘일로 만난 사이’사업은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위험요인을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화 및 대사증후군 요인 개선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총 3개 사업장(사업장별 10~15명 내외)을 모집하며, 최소한의 대면을 위해 사전·사후 검사(혈액검사 및 인바디 측정)는 약속된 일정에 사업장에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12주 동안 걷기운동, 식사일기 인증 및 각종 미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관리된다.
‘일로 만난 사이’1기는 3개 사업장(43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운영하였으며 평균 체중감량률 3.43%, BMI감소율 3.27%, 복부둘레감소율 4.51%의 결과로 참여자의 건강개선에 효과를 입증하며 마무리 되었다.
직장인의 비대면 건강관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기는 청원구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1년 9~11월에 진행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8월 18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482)으로 문의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