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내장형 복부비만과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방치하면 심장병, 뇌졸중, 뇌출혈, 암 등의 발병위험도가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이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위험 요인에 따라 분야별 건강 전문가(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생활실천실은 평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1:1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사증후군은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조기검진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보건소를 자주 방문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 건강생활실천실에 방문하실 분은 전화(☎043-201-3386, 3586)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