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이 연간 24만 4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8만 1천여 명이 사망하는 질병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 폐암,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성인(홀수, 짝수 년생 관련 없음)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비용 부담 없이 검진 가능하다.

건강보험료 상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본인이 10%를 부담하지만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비용 부담 없이 검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강검진을 미루는 분들이 많아 연말 검진 집중이 우려된다”며“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