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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의료 사업 통한 포스트 코로나 개척

등록일 2021년06월16일 09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해외 의료사업 추진 계획 마련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해외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백신접종과 맞물려 국가간 트레블버블* 협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의료 신규 시장 개척과 해외의료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해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하며, 이 협약이 체결되면 해외에서 온 입국자들에게 시행하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의 입국 제한조치가 완화됨

 

도는 그동안의 해외의료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분석하고, 여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얻어진 의견을 반영해 금년도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해외의료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개척’이라는 비전 아래 △비대면 유치홍보 확대 및 유치국 시장 안정화 유지, △의료체험 기회 제공 및 진료 편의 증진, △온라인 홍보 기반 확대, 라는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우선 비대면 유치홍보 확대 및 유치국 시장 안정화 유지를 위해 △해외 타겟국가와 도내 기관 간 비대면 교류를 확대 추진, △우호국가 및 신규시장 국가와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교류를 지속한다

 

또한 외국인 환자의 의료체험 기회 제공 및 진료 편의 증진을 위해 △타겟국가 및 신규시장 국가 주요 외빈 초정, △외국인환자 유치 대응 통역 등 편의제공, △의료분야 외 국가별 관심사항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다각화와 주요국가 내 지역언론, 소셜미디어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료관광협의회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금년도 해외의료 사업 계획, 중장기적인 해외의료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충청북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계각층의 전문가 중심으로 10명이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백신접종 등으로 해외 왕래가 이루어 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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