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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노후 상수관로 관세척

등록일 2021년06월07일 09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옥산 노후 상수관로 세척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위기 신속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포함된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을 오는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그린뉴딜 사업이다.

 

국비 14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등과 ▲위기 신속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 등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은 관로 내부에 축적된 미세한 이물질, 관로가 낡아 벗겨진 내부 도장재 등이 수도꼭지로 유출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중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은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환경부 기본계획에서 우선 시행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옥산면 일원(27km)과 금천동, 용암동 일원(21km)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135호)’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공법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순위로 선정된 업체와 신기술·특허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관망조사와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일부에만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시는 청주시 전역에 선진적인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총 10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완료할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관세척을 위해 해당 지역의 일시적인 제한급수가 이뤄질 수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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