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판식 (사진출처: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일 북이면 신기리 경로당에서 북이면 신기리‧내둔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치매환자의 돌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환자가 마을 내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현판식 행사 후 북이면 신기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를 바탕으로 인지저하자에게는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한다.
정상군과 경도인지장애군에서는 치매예방교실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방문형 치매예방교실) 수혜자를 모집해 치매 조기 발견, 치매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