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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룸촌·공중화장실‘안심거울’설치

등록일 2021년06월04일 09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안심 거울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시민참여단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합하고 있다.

 

충주시는 강력범죄 발생 예방과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인적이 드문 원룸촌 및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거울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 거울은 건물 출입구 등에 설치해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거울 시트지이다.

 

시는 충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 1인 가구 거주자가 많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인근 원롬촌 17곳에 안심 거울을 설치했다.

 

또한, 한국교통대, 교현2동 인근 원룸촌 및 인적이 드문 공중화장실 33곳 등에도 안심 거울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안심거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킴으로써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유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범죄 취약지역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안심 거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긴밀한 협조를 이어오고 있다.

 

윤은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여성과 아동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범죄예방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충주경찰서와 시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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