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 대책 상황실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발하는 시기인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를 우기 전 복구 완료했고 산사태 취약지역 123곳에 대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등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대규모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시는 산사태 주의보 등의 기상 특보 발생 시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집중호우 시 가급적 산에 접근하지 말고 산사태 징후가 발견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산사태 대책 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