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대상자가 오는 13일부터 60세 이상 등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원활한 예약을 위해 온라인·모바일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6월 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예약 방법은 온라인·모바일과 전화, 방문이 있다.
전화 예약은 전화상으로 집 근처 병·의원을 찾기가 까다롭고 찾은 후에 일정이 맞지 않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화시간이 길어져 예약 신청이 지연될 수 있다.
방문 예약 또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행정복지센터에 몰리기 때문에 예약 신청이 지연될 수 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온라인·모바일 예약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검색하고 홈페이지(ncvr.kdca.go.kr/)에 접속, 본인 인증 후 의료기관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어느 의료기관이 얼마나 예약이 됐는지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기도 좋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콜센터와 달리 온라인·모바일 예약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 예약할 수 있다. 보호자가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 인증을 통해 대리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담 직원이 배치돼 전화 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에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온라인·모바일 예약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