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면 CCTV 설치 (사진출처: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된 CCTV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범죄 취약지역, 음성읍 신천리 회전교차로 부근 등에 생활방범용 36대과 농촌마을안전용 3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생활방범용 50대, 차량방범용 CCTV 5대를 6월 말까지 교체·설치한다.
특히, 300만화소급 이상 동영상 촬영으로 주야간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도심형 CCTV 18대를 설치해 차량을 이용한 범죄발생 시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섭 군 미디어정보과장은 “군은 지난 2014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방범용 CCTV 1천240여대와 각 부서에서 설치·운영 중인 각종 안전분야 시스템을 하나로 연계한 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운영해, 경찰서와 소방관서,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등에 상황발생 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