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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한벽루에 퇴계 이황·서애 류성룡 선생 시판 제막

등록일 2021년04월26일 0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제막식 모습 (사진출처: 제천시)

 

지난 23일 청풍문화재단지 내 한벽루에서 퇴계 이황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의 시판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도산서원 주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하여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구간을 걷는 ‘제2회 퇴계선생 귀향길 걷기행사’의 일환으로,

 

제천에서는 특별히 작년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시판 제막식을 이상천 제천시장과 김병일 도산서원장 등 후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수의 시 해설과 시창을 음미하고 시판을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풍 한벽루(보물 제528호)는 고려 충숙왕4년(1317)에 청풍현 출신 승려 청공(淸恭)이 왕사(王師)가 되어 청풍현이 군(郡)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누각 중 하나로 현재는 제천 10경 중 4경인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벽루에서 퇴계 선생은 귀향길에 오르며 저녁 무렵의 한가로운 풍경을 시로 표현하였고 서애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전란의 비통함을 노래 한 역사가 있다.

 

이에 2020년 도산서원에서는 이황과 류성룡의 시를 새긴 시판을 기증하여 한벽루에 걸었으며, 한벽루는 남한강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자 조선시대 많은 유명인사들이 방문하여 수려한 풍광을 노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러한 명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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