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상담 프로그램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자녀들의 새학기 학교생활 부적응 및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형성을 위한 부모상담프로그램 <부모공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있다.
‘새학기 증후군’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교실과 새로운 친구들에게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을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학교를 가기 싫어하거나 다음날 학교를 가야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늦은 밤까지 잠을 자려 하지 않고, 배가 아프다는 등의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자녀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고민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담을 통해 부모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봄으로써 부모・자녀 사이의 관계 개선과 건강한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부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9~24세)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j1388.or.kr)와 전화(043-275-13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남진 센터장은 “이번 새학기 적응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