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범덕 청주시장 온라인 영상회의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 28일 밤, 우리 시의 한 직원이 확진 통보를 받아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현재까지 검사받은 다른 직원들은 전원 음성으로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앞으로 시민을 위한 방역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우리 자체가 방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현재 2단계 격상의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지난주부터 벚꽃 개화기를 맞아 직원들이 동원돼 무심천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활동을 시작했는데, 시민들이 벚꽃을 안전하게 볼 수 있고 감염은 이뤄지지 않도록 이번 주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대한 전수조사를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2분기가 시작되는 만큼 신속 집행과 관련되는 사업 등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 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다음 달 시의회 준비 철저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