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가공 창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의 수료식을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은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론 수업 24시간, 실습 견학 3시간 등 총 27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전국 가공창업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공사업장 창업 인허가, HACCP과 위생관리, 가공장비의 이해, 과채음료 생산 실습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6명의 가공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한 교육생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강사님과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강의를 듣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 수료생들이 가공 창업과 관련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