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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발생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 현장점검

등록일 2021년03월12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현장 점검 (사진출: 충청북도)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군 소재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파악과 해당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에서는 열악한 기숙사 상황으로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숙소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도에서는 자치연수원을 근로자 숙소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10일 오전 자치연수원에 입소하여 2주간 격리조치될 예정이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자치연수원에 입소한 외국인 근로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 입소한 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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