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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행정력 집중

등록일 2021년03월12일 09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선제검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 특별점검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외국인이 근무하는 사업장, 농가, 아파트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외국인 고용기업 등 500여 곳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10일까지 외국인 5인 이상 고용기업, 농가,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고, 외국인 4인 이하 고용기업 등은 유선 점검을 했다.

 

또, 시는 외국인이 자주 찾는 청주시 관광안내소에 통역안내원들과 함께 홍보반을 운영하고, 지역 곳곳에 안내 현수막 게시 및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0일까지 옥산면행정복지센터 등 17곳 이동선별진료소에서 1천139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소 방문 검사를 포함해 모두 3천158명의 외국인이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달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본청 직원 등 2천여 명을 투입해 지역 내 공장등록 제조업체 3천280곳에 대해 방역실태를 전수 점검과 외국인 근로자가 있을 시 검사를 독려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15일까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충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타 시도 방문 시 반드시 3일 이내 신속 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불법체류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경우 출입국 관서 등으로 인적사항이 통보되지 않고 단속도 유예된다.

 

시 관계자는“집단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선제검사가 중요하다”며“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두 검사를 받아,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용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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