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L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 등의 여러 질환이 3가지 이상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향후 심뇌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측정 등으로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위험 요인에 따라 분야별 건강 전문가(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맞춤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네이버 밴드‘상당건강365’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일찍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며“시민들이 센터를 많이 이용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당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방문할 분은 전화(☎043-201-3192, 319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