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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가동

등록일 2021년02월09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코로나19 특별 상황관리’에 돌입하면서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등 방역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 ‘방역을 먼저 챙기는 연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방심이 가장 큰 적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고향․친지 방문 자제, 여행 자제 등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영상통화와 온라인 성묘 등 마음으로 함께하는 연휴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당뇨‧고혈압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외부인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매일 운영하며, 상당보건소는 9시~24시, 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날짜별로 시간대를 나눠 운영한다. (11일~12일 : 서원‧청원 9~13시, 흥덕 13~18시 / 13일~14일 : 흥덕 9~13시, 서원‧청원 13~18시)

 

또, 감염병 상황실은 역학조사 등 확진자 발생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근무하는 등 청주시 직원 1/3 이상이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관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 생계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충북도 재난지원금 지원대책에 따라 시외버스 기사, 관광업체, 예술인, 종교시설, 어린이집 조리사, 택시 종사자 등에 각 50~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에는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설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 기업 내 감염차단 위한 방역관리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기업발 감염과 관련해 시는 지난 1월 말 소규모 제조업체 740여 곳의 방역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64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직장 내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사 감염사례를 막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차질 없는 백신 예방접종 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원활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백신은 2월 중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우선 접종하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예방접종 추진단을 꾸리고,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상당구청 스포츠센터를 선정하는 등 정부방침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연휴에도 계속되는‘사회적 거리두기’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적용되는‘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연휴 기간에도 방역관리에 집중한다.

 

시는 중점관리시설과 종교시설, 미인가 교육시설 등 1만 90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조치 이행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모임에 대해 방역사항 준수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관련 신고와 민원이 빗발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에게 해당사항을 위반하지 않도록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 일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설 연휴 모임과 여행을 자제해 3차 유행 여파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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