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감지카메라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다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검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청주국제공항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설 명절 귀향객이 다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대비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 KTX오송역, 청주공항 등 열감지카메라 근무를 강화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이 코로나 확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KTX오송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청주공항 등 4곳의 다중이용교통시설에 CCTV 열감지카메라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의 원활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KTX오송역에서 해외입국자 수송지원서비스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중교통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지역 외부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