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올해부터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2월까지는 제공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취득을 위한 오창테크노폴리스 산단 내 방사광가속기 부지에 대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고 부지조성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현재 방사광가속기는 조기구축에 필요한 실시설계비 115억 원 국비를 확보했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부지 완벽 조성‧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준공해, 2028년부터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이달부터 충북도 전담조직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 신설에 따른 직원파견 9명을 단행한다.
추진지원단은 기획조정과와 총괄기획팀, 사업운영팀, 부지조성팀, 기반육성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청주시 직원 9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산업체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로 신약개발, 반도체, 소재부품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성과창출에 기여하겠다”며“또한 핵심산업 R&D 및 세계적 연구성과 창출에 따라 청주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희망‘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립에 차질 없도록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